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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에 STEPI 임기철 부원장 내정

청와대 비서관 인선 마무리

2010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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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임기철 부원장(55)이 뽑혔다. 청와대는 23일 비서관 5명을 내정함으로써 인선을 마무리했다.

임기철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받았다. 1981년부터 5년간 육군사관학교에서 강단에 섰으며, 1990년 STEPI에 입사해 혁신정책연구센터와 미래연구기획단을 거쳐 연구본부장, 기술경영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저탄소 녹색성장분야 정책 연구를 주로 해왔으며 글로벌 녹색펀드 조성 등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청와대는 교육비서관에는 정일환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51)를, 해외홍보비서관에는 손지애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공동대변인(47)을 내정했다. 서민정책비서관은 박병옥 경희대 NGO대학원 강사(47)와 여성가족비서관은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54)이 선정했다.

인사기획관과 정책기획관, 총무비서관은 당분간 공석으로 남는다. 정책기획관의 경우 이동우 전 메시지기획관이 대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새로 발표되지 않은 비서관들은 모두 유임됐다.

전승민 동아사이언스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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