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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산업 메카로 뜬다

2008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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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가 15일 준공식을 갖는다.

오송단지는 강외면 오송리 등 일대 463만3609m²로 토지보상 등에 3789억 원이 투입됐으며 생명공학기술(BT) 분야 산학 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지금까지 85% 정도 용지가 분양된 이곳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독성과학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대 국가기관의 청사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주공 국민임대분을 포함해 총 4233채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생산시설 용지를 분양받은 52개 제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분야 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최근 공장 신축공사에 착수했다. 나머지는 2010년 10월 입주 예정인 국책기관의 공정에 따라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배아수정관리기관, 국립노화종합연구소, 고위험 병원체연구지원센터, 충북바이오연구타운 등도 들어선다.

이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면 오송단지 거주 인구가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충북도는 전망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와 함께 오송리, 정중리 등 일대 695만8524m²에 조성 예정인 오송 제2단지(2015년 완공)에 대한 행정절차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지구지정과 지장물 조사, 토지 보상,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10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곳에도 BT, 정보기술(IT) 등 첨단업종이 유치되고 아파트를 포함해 1만6700채가 들어선다.

충북도 관계자는 “경부와 호남고속철을 비롯해 세종시와도 연결되는 오송은 중부권 교통 중심지로도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동아일보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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